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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나이키 에어조던 와이낫 제로3 개봉+실착 - 배드민턴용 농구화

미드컷 배드민턴화로 활용할 신발을 찾고 있던 중, 기흥 아울렛에 70% 가까이 할인으로 에어조던을 후려친다는 소문을듣고 구매를 해버렸다.

기존에 사용하던 요넥스 88다이얼을 신다보면 발목지지부분이 부족한듯 요즘들어 발목앞부분이 아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전부터 적당한 대안을 찾다가, 와이낫제로3 골/블 컬러를 구매.

골/블 컬러는 비인기컬러인듯하다.

 

와이낫제로3 노이즈컬러

 

노이즈 컬러나 핑크에 비해 일상화에 가까운 비주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싼건 못이긴다. 가격이 깡패다. 70%할인하니까 크록스 슬리퍼만큼 싸다.

운동할때만 신다가 나중에는 일상화로도 가능할 디자인이니 더 좋을듯.

 

 

 

아는분한테 대신 구매요청해서 택배로 받았는데 아주 꼼꼼하게 포장.

빅 감사

 

 

박스디자인을 보여주려고 테이프를 꼼꼼하게 뗐다.

웨스트브룩의 마크로 도배

 

 

치열한 흔적

 

 

무려 70%할인

그냥 줏은거라고 생각한다.

사이즈는 270 구매했고, 평소 민턴화로 265~270을 신는다.

발은 볼이 있는편이고 발등도 높은편이다.

 

 

웨스트브룩 마크 도배 포장지

 

 

안녕?

그동안 보아온 이미지모습과는 조금 다른모습이다.

바닥창은 그레이, 중간에 대리석문양으로 포인트 처리가되어서 나름 멋이 있다.

 

 

밑창이 높아보이지만, 실제로 안을 보면 그렇게 높지는 않다.

파도무늬의 골쪽에 바닥창이 위치해있다 생각하면 된다.

 

 

바닥솔 패턴

 

 

일반 배드민턴용 신발은 논마킹 고무를 육각형 양각이 되어서 전방향 접지가 용이하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와이낫제로3는 가는 번개무늬 패턴으로 양각이 되어있는데, 얇은부분의 내구도가 어떨지. 일반민턴화보다 약할듯 하다.

내가 농구를 한창 할때만해도 플랫한 바닥이라 배드민턴할때 신기에는 부적합했는데, 와이낫제로3는 바닥창이 사이드로 동그랗게 올라와있다.

발이 대각선으로 빠질때 미끄러지거나 할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신발 택이 바닥에 가 있다. 오랜만에 농구화구매 했는데 신기했던점1

 

 

 

전면샷

중간에 스트랩은 장식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서포트가 가능하도록 탈부착식이었다.

 

 

내가 상상한 스트랩 착용샷

실제모습(..)

발볼이 넓으니 상상처럼 예쁘게 마무리가 안되더라.. 스트랩이 조금 모자랐다..

 

 

힐컵 아래 바닥창 부분이 동그랗게 올라와있다.

민턴화로 쓰기 좋은점중 하나.

 

 

힐컵아래는 번개무늬가 굵다.

내구도는 걱정안해도 될부분.

 

 

인솔

에어조던마크는 몇주내로 벗겨질듯.


실착모습
처음에는 갑피가 안늘어나서 신발끈이 얼마 안당겨졌다.
30분정도 지나니 갑피가 늘어났는데 끈을 새로 묶으니 위는 타이트하면서 바닥은 푹신한 느낌이 좋았다.

한가지 주의점은, 줌에어 쿠션이 높아서 길이 들지않았을땐 숨이 덜죽어서 전방으로 발을 딛으면 발가락이 닿는 느낌이 다르다.

발목지지와 쿠션을 생각한다면 와이낫제로3 추천한다.